<천지일보_24.12.11.>제8회 세계시민포럼 온온온 페스티벌, 다문화 사회의 가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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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간 갈등 해소와 세계시민 정체성 강화의 장 열려


[천지일보=최치선 여행전문기자]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이 한성백제박물관과 함께 '제8회 세계시민포럼 온온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열리며, 세계시민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된다.



&#50728;&#50728;&#50728; &#54168;&#49828;&#54000;&#48268; 2024(&#51228;&#44277;=&#49464;&#44228;&#49884;&#48124;&#54252;&#47100;) &#9426;&#52380;&#51648;&#51068;&#48372; 2024.12.11.
온온온 페스티벌 2024(제공=세계시민포럼) ⓒ천지일보 2024.12.11.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세계시민, 우리 조금 더 가까이'로,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는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자리이다. 이는 문화 간 갈등을 해소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만인(萬人)손' 프로젝트 발대식이다. 이 프로젝트는 1만 명의 손도장을 찍어 유엔에 보내는 운동으로, 세계시민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다문화 청소년들로 구성된 '세계시민오케스트라'의 개막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함과 공존하기'를 주제로 한 토크 세션과 '클레이애니메이션' 상영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록밴드 '차세대'의 특별공연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세계시민오케스트라와 세계시민합창단과의 합동 무대는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부대 행사로는 세계시민포럼 청소년 창의미술 작품전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표현한 다양한 시각을 통해 문화 간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행사들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소통하고, 이해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온온온 페스티벌'은 다문화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출처 : 천지일보(https://www.newsc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