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세계시민포럼, 재한몽골학교 <피아노> 수업 종강 연주회 개최
05-22
김병로 (세계시민포럼 음악교육부 매니저)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은 2025년 5월 19일(월), 재한몽골학교 음악실에서 피아노 수업 종강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시민포럼 음악교육부가 주관한 한 학기 수업의 마무리 행사로, 학생들이 꾸준히 연습해 온 결과물을 나누고 문화적 정체성과 자존감을 북돋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계시민포럼은 재한몽골학교(MOU 기관)와의 협력 아래,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피아노 수업 또한 그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3월 10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예술’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학생들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연주회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혹은 혼자 연주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와 그리고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한국 전통민요 ‘아리랑’,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언덕 위의 집’ 등 각국의 문화를 아우르는 곡들이 포함되어, 음악을 통한 문화 다양성의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PROGRAM]
1. 환희의 송가
2. 아리랑
3.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4. 언덕 위의 집
이번 피아노 수업과 종강 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은 청중 앞에서 자신만의 음악을 표현하는 연주자의 역할과 함께, 서로의 연주를 경청하는 감상자의 태도 또한 경험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예술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의 장이자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
세계시민포럼은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계시민교육을 문화예술 활동과 접목하여,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자신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타 문화를 존중하는 ‘함께 살아가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교육 기획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설명
1. 2학기 수업을 기대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학생들 종강 후 학생들과 포옹하며 인사하는 노경아 강사 (2025.05.19. 재한몽골학교 음악실)
2. 종강 후 학생들과 포옹하며 인사하는 노경아 강사 (2025.05.19. 재한몽골학교 음악실)
3. 재한몽골학교 피아노 연주회 리플릿
4. 종강 연주회에서 인사하고 연주하는 재한몽골학교 학생들
5~8. 1학기 마지막 피아노 수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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