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따로 또 같이, 〈다+온센터〉 학생들의 클레이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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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서영(세계시민포럼 미술교육 프로그램 매니저)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창의미술프로그램이 교육 강사 노승표 작가(현대미술)와 황예랑 작가(현대미술)가 서울시교육청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온센터학생들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한 디오라마 클레이 애니메이션수업의 완성작을 공유한다.

 

창의미술프로그램의 디오라마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공동 작품 제작을 위한 모둠별 협업과 개별 작업이 병행되는 구성이었으나, 소규모로 진행된 다+온센터 수업의 경우 학생들은 개별 작품 제작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주제 선정을 위한 자율 토론부터 콘티, 조형 작업 및 스톱 모션 촬영 작업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으로 작업을 진행하였다. 개별 작품 제작으로 작업이 진행되면서도 학생들은 서로의 주제와 이야기에 관심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따로 또 같이수업에 참여하는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갔다.

 

+온센터 학생들이 완성한 디오라마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세계시민포럼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 창의미술디오라마 클레이 애니메이션 (+온센터)_유튜브 바로가기 

토끼 세 마리와 까치 00:10~00:55, “이현주

토끼 세 마리가 사는 숲속에 뱀이 나타나, 알을 품은 나무 위 둥지를 위협하자 까치가 뱀을 내쫓아 평화를 숲을 지킨다.

물고기와 해파리 1:00~1:22, “이은혜

바닷속 물고기가 거대 위협에 맞설 수 있도록 해파리 친구가 도와준다.

악어의 무서움 1:25~2:02 , “박치욱

평화로워 보이는 숲이지만, 그 안에서는 토끼와 곰 사냥을 나온 인간을 악어가 잡아먹는다.

호랑이와 불가사리와 물고기 이야기 2:06~2:52, “오우빈

호랑이에게 잡아먹히는 어항 속 물고기를 도와주던 불가사리, 하지만 모두가 결국 죽음에 이르러 함께 천사가 된다.

먹이사슬 2:55~3:33, “유가영

거북이는 뱀에게 잡아먹히고 뱀은 사람에게 잡아먹히고 사람은 사회에게 잡아먹힌다.

 

8주간의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한' 다+온센터' 학생들의 집중력과 관찰력 그리고 포용적 세계시민으로 서로 간 소통과 공감의 과정을 바탕으로 작업을 완성하였다. 

수업을 진행한 교육 강사인 노승표 작가는 +온센터 수업의 사례는 학급 분위기와 참여자의 태도가 결과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세계시민교육 현장의 모범 사례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사진 설명

1. 콘티를 제작하는 학생의 모습

2. 콘티를 바탕으로 조형 제작 중인 모습

3. 스톱 모션을 촬영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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