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제6회 세계시민포럼 페스티벌 202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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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은 2022123()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강당)에서 <6회 세계시민포럼 페스티벌 2022>를 한성백제박물관과 공동 개최한다. (기존 연차대회에서 페스티벌로 명칭 변경)

 

이번 행사는 “Hands in Hands!”라는 주제로 세계시민포럼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양한 문화배경의 청소년이 올 한해 경험한 배움의 성과 전시와 공연을 통해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한다.

 

<6회 세계시민포럼 페스티벌 2022>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으로 한 해를 시작하였으나 전쟁 발발과 그로 인한 1,300만 명 이상 추가 난민 발생으로 강제 이주민 1억 명이 넘는 동시대를 살며, 세계시민으로 가져야 할 권리와 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자 “Hands in Hands!”라는 주제를 선정하였다. (기획총괄 배서영: 세계시민포럼 미술 프로그램 매니저)

 

13개의 강연으로 구성되는데 첫 순서는 국제푸른방패(Blue Shield) 회장이자 영국 뉴캐슬대학교 석좌 교수인 피터 스톤(Peter Stone)<오늘날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보는, 전쟁 중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주제로 전쟁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전쟁으로 인한 의도적인 인류 문화유산 파괴를 줄이기 위한 국가 간 협약부터 세계시민이 참여하고 예방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실질적인 국제적 활동을 다룬다.

이어 조현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은 <세계시민과 올림픽 정신, 그리고 난민>을 주제로 세계시민정신과 스포츠를 통한 더 나은 세상이라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비전이 난민 지원을 위해 구체적 궤를 같이하는 지점을 짚어나간다.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 희망의 대답을 기대하며 백남준 탄생 90주년이기도 한 올해 <세계를 하나로! 백남준의 위성예술>이라는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의 강연이 이어진다. 40년 전 위성으로 전 세계를 연결해 문화예술 축제를 기획한 백남준의 통찰력과 예술세계에서 소통이라는 메시지를 찾아간다.

 

2는 세계시민포럼의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음악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총13곡을 공연한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강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지속해서 운영된 세계시민오케스트라의 단원과 재한몽골학교의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합창 단원이 함께 손에 손잡고준비해 왔다. 50여 명의 단원13곡의 연주와 합창으로 다양한 앙상블을 준비했다.

 

첫 곡 <바람의 빛깔>의 가사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 해도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한 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모든 단원이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는 우크라이나 노래 <달빛의 밤>(What A Moonlit Night, 우크라이나어: Нiч яка мiсячна, 1885)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오로지 그대와 함께 있으면 만족해요. 우리에게 작은 오두막뿐일지라도

 

라는 마지막 가사는 평화를 기원하는 <6회 세계시민포럼 페스티벌 2022>의 위로이자 취지이다. (음악프로그램 기획: 세계시민포럼 김은진 음악 프로그램 매니저)

 

3는 앞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운영되기를 바라는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의 현재 목소리를 들려준다. 상호협력기관인 평택 도곡초등학교의 심지용 교사(다문화 교육부장)<무지개 빛 어울림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제목으로 학교 현황과 1년 동안 정규수업으로 진행된 창의미술프로그램의 실제 수업 과정을 소개하며 예술을 통한 문화적 소통을 공유한다.

이어 <쑤쑤! 함께 힘내요>(‘쑤쑤는 태국어로 화이팅!’과 같은 인사말임)홈패션 프로그램 참가자가 재봉틀을 배우기까지 한국에서의 삶과 다시 희망의 기회가 된 옷만들기과정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2022년에 진행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에서 세계시민포럼의 미션을 공유하며 참여한 개인 및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5부문 : 세계시민포럼 이사장 상,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 상, 한미약품() , 한미약품() 부인회 상, 세계시민포럼 상임대표 상)

 

특별공연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으로 구성된다. 하림은 2022년 세계시민포럼 유튜브에 세계의 모든악기시리즈로 세계시민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자유로운 음악이 주는 영감과 분위기로 위로와 희망의 행사가 마무리된다.

 

또한 강당 앞 로비에는 올해 세계시민포럼 창의미술프로그램이 진행된 10여 개 기관에서 참여 학생이 제작한 창작물 전시가 진행된다.

 

<6회 세계시민포럼 페스티벌 2022>는 현장에서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고 유튜브 생중계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시청은 유튜브 검색창에 세계시민포럼으로 검색해서 세계시민포럼 유튜브 사이트로 접속하면 된다.

 

본 행사는 한미약품()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UNESCO APCEIU)이 후원합니다.

 

 

 

사진 설명

<6회 세계시민포럼 페스티벌 2022> 행사 포스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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