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말] 광복절에 생각하여야 할 세계시민정신
08-26
배기동(세계시민포럼 상임대표)
광복의 달이다. 김훈 작가의 소설 『하얼빈』이 인기가 폭발하고 있단다. 애국지사로서 안중근 의사의 정의감이 충만한 불같은 청춘을 감동적으로 그린 점에서 우리 청춘들에게 주는 시사점이 많을 듯하다. 안 의사의 동양평화론, 식민시대의 단순한 저항이 아니라 식민주의를 통렬하게 비판하면서 동시에 탈민족주의적 정신으로 현대와 미래 사회 공존의 철학을 목숨으로써 부르짖은 것이다. 인간 세상이 이 지구상에 나타나면서 '나'와 '너' 그리고 '우리'와 '그들'이 필연적으로 나타나지만, 인간이 다른 짐승과 차이 나는 것은 소통을 통해서 공존하는 법을 안다는 것이다. 우리가 나라를 빼앗긴 그렇게 어려운 지경에서도 공존과 평화를 부르짖은 안 의사의 지고한 정신이 바로 우리 세계시민정신이 되어야 하는 것이 오늘날 사회 공동번영의 소명이다.
사진 설명
1. EBS 지식채널e, ‘평화사상가 안중근’,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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