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세계시민포럼 멘토링 프로그램〈젓가락 동행〉2025-2학기 오리엔테이션 개최
09-23
김유림 (세계시민포럼 교육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과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젓가락 동행‘이 2025년 9월 6일(토)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이번 ’젓가락 동행‘에는 러시아대안학교 노아네,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용인시가족센터 소속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하며, 총 22명의 이주 배경 청소년 멘티와 21명의 경희대학교 학생 멘토가 참여한다.
오리엔테이션에는 멘토와 멘티, 그리고 경희대 교수진, 협력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1부: 프로그램 소개 및 멘토·멘티 안내, ▲2부: 조별 모임과 발표, ▲3부: 첫 번째 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복철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은 “후마니타스칼리지는 인간을 최우선으로 한다.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만남과 인연이 시작되는 날이며, 멘토도 멘티를 통해 배우고 멘티도 멘토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만남이 이어져 즐거운 세계로 확장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러시아대안학교 노아네 임현숙 대표는 “경희대학교와 세계시민포럼과 함께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반갑다. 우리가 세계시민으로서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이보람 선생님은 “이 프로그램은 각자의 경험과 배경을 존중받으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이다. 대학생 멘토와의 교류, 다른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협력과 배려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용인시가족센터 구윤희 담당자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성장하길 바란다. 이번 경험이 배려를 배우고 진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경희대학교 지도교수 세분은 독립연구 소개와 함께 '젓가락 동행'의 의미와 활동 방향을 전했다. 김성일 교수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경험 속에서 나누는 이야기가 중요함을 강조했고, 정현경 교수는 재미 속에서 자연스러운 의미를 찾아가길 권했다. 이영민 교수는 멘토와 멘티의 만남과 소통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윤종희 PD교수와 이명원 PD교수의 인사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025년 가을학기, 여덟 번째 ‘젓가락 동행’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멘토와 멘티가 이름 그대로 서로의 ‘동행’이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사진 설명
1. 2025년 2학기. 세계시민포럼 멘토링 프로그램 ‘젓가락 동행’ 단체 사진(2025.09.06. 경희대학교 청운관 앞)
2.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정복철 학장(2025.09.06. 경희대학교 청운관)
3. 젓가락 동행 2022 – 2025 간략 회고 중인 한유경 운영팀장
4-6.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김성일 지도교수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정현경 지도교수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이영민 지도교수
7-9. 조별 모임 중인 멘토-멘티의 모습
10. 조별 발표 중인 멘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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