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로 (세계시민포럼 음악교육부 매니저)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은 2025년 8월,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 하늘교실·소리교실· 숲교실 에서 ‘세계시민포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의 첫 정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오리엔테이션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활동으로, 청소년 단원들이 각자의 악기와 음악을 통해 협동과 성장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

첫 수업은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바이올린 A팀과 드럼 파트의 레슨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8월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바이올린 B팀, 플루트, 피아노 파트 수업이 진행되었다. 각 수업은 파트별 집중 연습과 개인 레슨, 그리고 파트 합주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맞춤형 학습으로 운영되어 단원들의 개별 역량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동시에 이끌었다.

연습곡으로는 감동적인 선율의 합창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와 에너지 넘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을 오케스트라 수준에 맞게 편곡해 단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개별 기량을 발휘하는 동시에 호흡을 맞추며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기본기를 익혔으며, 지도교사들의 꼼꼼한 지도로 음악적 성취와 성장을 함께 체감했다.

세계시민포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는 추석 이후 전체 합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다문화 오케스트라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나라의 대표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차이를 이해하며, 음악 속에서 화합과 공존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앞으로 오케스트라는 매주 정기 연습을 이어가며 10월 안산시청소년글로벌센터 꿈빛학교 예술제, 12월 온-온-온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향후 안산시 주요 행사 무대에서 단원들의 성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은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성취뿐 아니라 공동체적 성장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다지고 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설명

1. 세계시민포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 플루트 레슨 장면 (2025.08.27.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 숲교실)

세계시민포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 오디션 현장 (2025.07.26.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 하늘교실)

2. 세계시민포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레슨 장면 (2025.08.23.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 하늘교실)

3. 세계시민포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 오디션 현장 (2025.07.26.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 하늘교실)

4-5. 세계시민포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 피아노와 드럼 레슨 장면

#세계시민포럼 #GlobalCitizenshipForum #세계시민포럼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세계시민 #GlobalCitizen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드럼 #하모니 #한미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