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동 상임대표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한양대 명예교수)는 지난 8월 22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에서 열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 제15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에서 기조 발표를 맡았다. 이번 학자대회에는 해문과 인문의 관계: 인류세 시대의 바다와 섬 담론을 대주제로 진행되었다.

배기동 상임대표는 (사)박물관과 박물관사람들 소속으로 <섬과 박물관-섬 사회의 지속가능성 확장을 위한 박물관 활용법> 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섬이 가진 독특한 역사와 전통, 자연환경을 박물관이 어떻게 보존하고 전달할 수 있는지, 또한 지역 관광과의 연계 가능성을 통해 섬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섬이 역사 속에서 기록되어 온 다양한 방식과 그 의미를 함께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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