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창의미술교육부 <윤슬바다 × 클레이애니메이션>
04-21
배서영 (세계시민포럼 창의미술교육부 매니저, 교육 총괄)
세계시민포럼은 서울특별시 교육청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MOU 기관)와 협력하여, 관내 중학교의 이주 배경 청소년 및 학적이 생성되지 않은 중도 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미술교육부의 <윤슬바다X클레이애니메이션> 교과목을 운영한다. ‘따로 또 같이’ 형식의 수업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세계시민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창의예술 융합 교육으로 기획되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개념이 전 과정을 관통하는 <윤슬바다X클레이애니메이션> 교과목은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2회차 동안 운영되며, 양쿠라 작가의 ‘윤슬바다와 함께하는 브레인스토밍 워크숍’ 특강을 시작으로 노승표 작가의 ‘클레이애니메이션’ 수업으로 이어지는 팀티칭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4월 10일과 17일에 운영된 양쿠라 작가의 워크숍 특강은 ‘감각과 균형 찾기’ 그리고 ‘상상과 표현: 무엇이 보이는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첫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나’와 주변의 관계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사물 간 균형을 모색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하는 워크숍이 운영되었다. 유기적인 형태를 지닌 나뭇가지 속에서 균형의 지점을 찾아보고, 학생들이 함께 나뭇가지 탑을 쌓는 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균형과 조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수업에서는 우연한 흔적 속에서 이미지를 발견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해 보며, ‘스토리텔링’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태도를 끌어낸 양쿠라 작가의 특강은, 앞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될 ‘클레이애니메이션’ 작업의 서막을 여는 역할을 하였다.
이번 <윤슬바다X클레이애니메이션> 교과목은 학생들이 스토리텔러(Storyteller)이자 리스너(Listener)로서의 역할을 이해하며, 건강한 세계시민의 태도를 익혀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일상에서 실천이 가능한 세계시민정신을 더욱 깊이 있게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사진 설명
1. <윤슬바다X클레이애니메이션>의 첫 수업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양쿠라 작가 (2025.04.10. 서울특별시 교육청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2층 실습실)
2~6. 첫 수업인 ‘감각과 균형 찾기’ 워크숍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모습
7~11. 두 번째 수업인 ‘상상과 표현: 무엇이 보이는가?’ 워크숍 활동 실습 및 발표 (2025.04.17.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2층 실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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