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세계시민 멘토링 프로그램 〈젓가락 동행〉 1학기 오리엔테이션 개최
03-24
김유림(세계시민포럼 교육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세계시민포럼과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가 함께하는 세계시민 멘토링 프로그램 ’젓가락 동행‘이 2025년 3월 22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젓가락 동행‘에는 러시아대안학교 노아네와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하며, 총 19명의 멘티와 15명의 경희대학교 학생 멘토가 함께한다.
2025년 1학기, ’젓가락 동행’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총 3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협력 기관 대표들의 인사말과 ‘젓가락 동행’ 프로그램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경희대학교 지도교수인 김성일 교수와 이영민 교수의 독립 연구 안내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조별 모임과 발표가 진행되었고, 3부에는 멘토-멘티의 첫 번째 활동과 함께 식사 시간을 가졌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정복철 학장님은 환영사를 통해 후마니타스와 세계의 의미를 강조하며, “국가의 경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서로 마주하고 동행해야 한다. 오늘의 만남이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러시아대안학교 노아네 임현숙 대표님은 ‘젓가락 동행’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미래를 계획하고 한국 대학에 진학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노아네 학교에 방문하면 러시아식 급식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덧붙였다.
재한몽골학교 김지훈 교무주임님은 ”재한몽골학교는 몽골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공식 인가를 받은 교육기관으로, 8명의 학생으로 시작해 현재 300여 명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몽골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부심을 가지며, 나아가 한국과 몽골을 연결하는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젓가락 동행’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종희 PD교수님의 마무리 인사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2025년 3월, 일곱 번째 ‘젓가락 동행’이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힘차게 시작되었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할 의미있는 동행을 기대한다.
사진 설명
1. 2025년 2학기. 세계시민 멘토링 프로그램 ‘젓가락 동행’ 단체사진(2025.03.22. 경희대학교 청운관 앞)
2-4.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정복철 학장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김성일 지도교수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이영민 지도교수
5-6. 러시아대안학교 노아네 임현숙 대표
재한몽골학교 김지훈 교무주임
7.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윤종희 PD교수
8-10. 조별 모임 중인 멘토-멘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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