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창의미술교육부 <예술과 동행하는 세계여행>, 서울 오산중학교 2025년 자유학기제 교과 편성 운영
03-21
배서영 (세계시민포럼 창의미술교육부 매니저, 교육 총괄)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창의미술교육부는 교육 강사 강지윤 작가(시각예술)와 함께 서울 오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자유학기제 수업(1기 16차시, 2기 16차시)을 진행한다. 오산중학교는 재학생 중 약 20%가 이주 배경 및 외국인 가정 자녀로 구성된 학교이다. 세계시민포럼은 오산중학교 학생들이 미술 수업을 통해 상호 관계성을 인지하고 다원주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예술과 동행하는 세계여행> 교과목을 기획하였다.
2025년도 자유학기제 수업은 1기와 2기로 나뉘어 총 32차시(16회차)로 운영된다. 수업은 “세계시민의 의미와 세계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태도를 어떻게 미술 안에서 배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지구촌 미술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탐색하며, 사진의 등장 이후 미술이 재현의 역할에서 벗어나게 된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별 작업과 협동 작업이 교차하는 <예술과 동행하는 세계여행>의 1회차 수업에서는 피카소의 작품을 감상한 후, 2인 1조로 ‘입체파 마스크’ 제작 실습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고 관찰하며 조형적 특징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즐거운 상호작용 속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2회차 수업에서는 초현실주의 작가의 작품을 살펴보고, 역사적 사건과 연결하여 초현실주의의 다양한 작업 방식(‘낯설게 하기’, ‘오토마티즘’, ‘우아한 시체’)을 실습으로 경험하였다. 특히, 여러 명이 한 작품을 완성하는 협업 드로잉 기법인 ‘우아한 시체(Exquisite Corpse)’를 활용하여, 다양한 동물의 특징을 경합한 형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예측할 수 없는 조형적 결과물을 완성해 보며, 협력과 상호작용을 성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시민포럼은 예술을 통한 포용적인 세계시민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며, 건강한 상호 존중의 태도를 가진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사진 설명
1. <예술과 동행하는 세계여행> 2025년도 자유학기제 첫 수업 현장 (2025.03.11. 서울 오산중학교 1학년 2반 교실)
2-5. ‘입체파 마스크’ 만들기 실습을 진행 중인 교실 현장
6-9. 2회차 수업인 초현실주의 작가들의 다양한 드로잉 방식을 통한 실습 작업 (2025.03.18. 오산중학교 1학년 2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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