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 故 Susannah Mary Younger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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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세계시민포럼은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에 수산나 메리 영거(Susannah Mary Younger)님을 선정하였다.

 

수산나 메리 영거(한국명: 양수지)님은 1959, 영국 런던의 선교모임에서 한국인 강사의 특강을 듣고 감명을 받아 한국행을 결심했다. 그해 효성여대(현 대구카톨릭대) 불어과 교수로 초빙되어 한국에 온 이후, 65년 동안 전쟁고아와 가출 청소년을 돌보며 세계시민정신을 실천해 왔다.

 

20249,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는 수지 영거 부음(Susie Younger obituary)’이라는 제목으로 그녀의 별세 소식이 실렸다.

수지 영거님은 런던에 살고 있는 동생 루시 영거씨를 통해 대구에 있는 언니의 별세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수지 영거님은 한국에 온 후, 구두 닦는 소년들을 보고 전쟁고아와 가출 청소년들을 돕기로 결심했다천주교 대구대교구에서 제공한 집에서 기부금을 모아 아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공부를 가르쳤다이 후 경북도의 요청으로 가톨릭여자기술학원을 열어 가출 소녀들에게 미용과 재봉 기술을 가르쳤다.


2004, 수지 영거님은 한국으로 돌아와 가톨릭푸름터의 고문으로 활동하며, 대구와 경북 지역 여성과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일에 헌신했다. 2020년에는 법무부로부터 대통령표창 올해의 이민자상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세계시민포럼은 매일 보내는 뉴스클리핑에 소개되는 인물 중에서 한 분을 선정하여 그 업적을 한 번 더 새기고자 뉴스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을 소개합니다.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을 통해 국내 언론(인터넷 신문 포함)에서 소개된 인물을 기억하고 세계시민정신을 확산해 가고자 매월 지속해서 선정합니다.

 

해당 기사 보기: 조선일보, 동생의 부고 편지로 세상에 알려진 '대구의 테레사' 65년간 한국서 청소년·여성 도운 수지 여사의 동생 루시 인터뷰 이승규 기자, 2024.11.15.

 

 

 

사진 설명

1. 수지여사와 동생 루시 영거(조선일보 해당 기사)

2. 1960년대 돌봤던 대구 구두닦이 소년들(조선일보 해당 기사)

3. 1962년 가톨릭여자기술원에서 미혼모, 가출소녀들과(조선일보 해당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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