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그려보는 ‘우리 가족 ’의 의미
11-25
배서영 (세계시민포럼 창의미술교육부 매니저)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에서 국공립기관과 협력하며 진행하는 ‘다정다감!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가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다가갔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천경자 작가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영혼을 울리는 바람을 향하여》(상설 전시)와 연계한 <SeMA 도슨트 응접실>* 대화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2회에 걸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세계시민포럼이 모집한 가족들은 전시 해설가(도슨트)와 함께 천경자 작가의 작품을 감상한 후 ‘가족’이라는 주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워크숍에 참여했다. *(송희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기획, 배시현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트 교육 진행)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천경자 작가의 작품을 통해 ‘가족’이라는 주제가 어떻게 표현되는지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가족’을 그려내는 작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구성원의 '연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작가의 그림에서 '집'이라는 공간은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를 상징하는 중요한 배경이 됨을 알 수 있었다.
서로에게 주는 위로와 힘 그리고 따뜻한 관계의 연결이라는 천경자 작가의 작품이 전하는 ‘가족’의 의미에 대한 감상을 바탕으로, 참여 가족들은 미술 아카데미 워크숍 참여하여 각자의 가족 구성원과 역할 그리고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가족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예술적 활동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사진 설명
1. <SeMA 도슨트 응접실> 프로그램 설명 중인 배시현 전시 해설가(도슨트),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교육실 2 (2024.11.16.)
2. 전시장에서 배시현 전시해설가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는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의 모습
3. 미술 아카데미 워크숍에 참여하여 ‘우리 가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참여 가족
4. 각자가 생각하는 ‘가족 구성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모습
5. 워크숍을 통해 완성한 ‘우리 가족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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