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협력프로젝트 ‘젓가락 동행’ 2학기 오리엔테이션 개최
09-24
박은주(세계시민포럼 기획팀장)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과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의 협력프로젝트 〈젓가락 동행〉이 2024년 9월 7일(토)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여섯 번째 멘토링프로그램의 시작인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하였다.
2024년 2학기(9월학기) ‘젓가락 동행’에는 9개 학교(기관)에서 추천한 이주배경청소년 30명 멘티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지도교수와 독립연구로 참여하는 26명 멘토가 참여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행사에는 멘토와 멘티 그리고 협력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1부: 젓가락 동행 소개 및 멘토와 멘티에 대한 상세 안내, 2부: 조별 모임, 3부:1회차 활동(식사 포함) 및 간담회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정복철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님은 “동행은 함께한다는 뜻으로, 어려움을 소통하고 극복해 가며 끝까지 귀한 사람으로 서로 마주 보며 삶이라는 길 속에서 느끼는 소중한 의미”라는 것을 강조하셨다.
재한몽골학교 장상윤 교감선생님은 “세계 유일하게 몽골교육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학교로 1999년 8명에서 시작하여 세계시민포럼의 협력기관으로 젓가락 행진과 음악, 미술 수업을 지원받으며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학생들 특징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서울시교육청 서울다문화지원센터 박에스더 장학사님은 “다문화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하며 일반고등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 한빛마중교실의 이주배경청소년이 참여하였는데, 무엇보다 ‘자신감’이 필요하기에 작은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멘토가 다가가 주고, 멘티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를 때는 솔직하게 말하자”고 따뜻한 당부의 말씀을 주셨다.
노아네러시아학원 임현숙 대표님은 “러시아 유학 생활을 하고 강의를 하다 귀국하여 고려인 동포 제자를 만나게 되며 학교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안산에 오시면 러시아식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겠다”며 모두를 초청하셨다.
또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윤종희 PD 교수님과 멘토를 지도하는 김성일・정현경 교수님은 유학 시절 경험을 나누어 주셨고, 대학 강의실이 아닌 자율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모두가 성장하는 경험을 하기 바란다는 말씀을 주셨다.
세계시민 멘토링 프로그램 ‘젓가락 동행’은 2022년 1학기부터 2024년 1학기까지 총 163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했으며, Alumni Mento & Mentee로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가고자 한다.
사진 설명
1. 2024년 2학기. 세계시민 멘토링 프로그램 ‘젓가락 동행’ 기념 사진(2024.09.07. 경희대학교 청운관)
2. [오리엔테이션 시작 전] 참석자 등록하는 모습
3~4. [1부] 김성일, 정현경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지도교수의 말씀
5. [2부] 멘토・멘티가 조별로 첫 인사를 나누는 모습 (경희대 캠퍼스 내 활동)
6. [3부] 멘토・멘티의 조별 자율 활동으로 점심 식사 (세계시민포럼 활동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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