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음악교육부 〈타악기〉, 서울특별시교육청 ‘꿈토링 스쿨 2024’ 교과로 운영
06-26
김은진 (세계시민포럼 음악교육부 매니저)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은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2024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 프로그램 “다문화 꿈토링 스쿨”*】에 상호협력기관 연계로 음악 교과 〈타악기〉를 운영한다.
* 꿈토링 스쿨은 ‘꿈+멘토링’이란 뜻으로 이상봉 디자이너가 교장을 맡고 있으며, 총 5개 교과 ‘패션디자인, 패션모델, 뮤지컬배우, 음악(타악기), 창의미술’ 총100여명의 학생이 멘티로 참여하며, 세계시민포럼은 음악과 미술 교과를 서울특별시교육청과의 MOU 연계로 운영한다.
서울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중고등학생 청소년 멘티는 신청과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다+온센터(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협력으로 매주 월요일에 센터의 강당에서 11월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타악기 연주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주영 강사(퍼커셔니스트)와 강다애 강사(퍼커셔니스트)가 음악 전문가로서 멘티들을 꿈을 멘토링하며 음악을 지도한다.
6월 24일 진행된 첫 수업은 강주영・강다애 멘토(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교육 강사)는 오케스트라 타악기 단원으로 참여한 연주 실황 영상과 유명 퍼커셔니트들의 마림바 및 드럼 연주 영상을 소개하며 오케스트라에서 타악기의 역할과 퍼커셔니스트의 직업에 관해 설명한 뒤, 멘티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지며 타악기에 대한 흥미를 이끌었다. 이어 타악기를 연주할 때 사용하는 여러 종류의 말렛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쓰임새에 관해 설명한 뒤, 드럼 스틱 잡는 방법과 고무 패드를 이용해 스트록(stroke, 타법)을 배우며 스네어 드럼의 기본 리듬을 익히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첫 수업을 마친 강주영 강사는 “멘토와 멘티가 하나가 되어 서로의 에너지를 주고받는 수업이었습니다. 첫 시간인데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멘티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집중력 있게 수업을 따라온 멘티들을 많이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악기를 연주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앞으로 있을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악보를 실행하는 인내심을 기르고 다른 사람들의 소리를 귀 기울이며 악기의 조화를 느끼면서 타인과 화합하고 존중하는 세계시민 의식을 배우길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음악은 공기와 같이 우리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멘티들이 이 수업을 통해 음악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문화 다양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타악기> 수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 동안 스네어 드럼, 마림바, 베이스드럼, 심벌즈 등 다양한 타악기 교육이 실행될 것이며, 오는 11월에 있을 꿈토링 스쿨 수료식과 12월 14일(토)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리는 ‘세계시민포럼 온-온-온 페스티벌’에서 난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설명
1. 퍼커셔니스트의 직업에 대해 강의하는 강주영 멘토 (2024.06.24. 다+온센터 강당)
2. 오케스트라에서 타악기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는 강다애 멘토 (2024.06.24)
3. 여러 종류의 말렛과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는 강주영 멘토 (2024.06.24)
4. 스네어 드럼 스틱 잡는 방법을 설명하는 강주영・강다애 멘토 (2024.06.24)
5. 스트록(stroke, 타법) 시범을 보이는 멘토와 참여하는 멘티 모습 (2024.06.24.)
6. 고무패드를 이용해 스네어 드럼 주법을 연습하는 멘티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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