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 테리 앤더슨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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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 세계시민포럼은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에 테리 앤더슨(Terry A. Anderson, 1947.10.27.~2024.04.21.)’ 님을 선정하였다.

 

테리 앤더슨’ 님은 1980AP통신 일본 도쿄지사장을 맡던 당시 52227일 한국의 광주 시내 곳곳을 직접 취재하며 여러 기사를 작성해 실상을 AP도쿄지국을 통해 타전해 세계에 알렸으며, 1983년부터 수석 중동 특파원으로 레바논에 파견되어 특파원으로도 일하다 무장세력에게 납치되어 7년간 구금(1985-1991)되기도 하였다. 퇴임 후에는 베트남 등지에 학교를 설립하고 언론인보호위원회 등 진실을 추구한 그의 삶을 추모하며 이달의 세계시민으로 선정해 기억하고자 한다.

 

테리 앤더슨 님은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취재한 뒤 작성한 텔렉스 기사의 원본 자료 등을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에 기증하였으며, 지난 2017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5·18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증언하기도 했다.

 

 

세계시민포럼은 매일 보내는 뉴스클리핑에 소개되는 인물 중에서 한 분을 선정하여 그 업적을 한 번 더 새기고자 뉴스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을 소개합니다.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을 통해 국내 언론(인터넷 신문 포함)에서 소개된 인물을 기억하고 세계시민정신을 확산해 가고자 매월 지속해서 선정합니다.

 

해당 기사 보기 : 한국일보, 광주 518 세계에 타전 테리 앤더슨 전 AP통신 기자 별세 : 위용성 기자, 2024.04.24.

 

  

사진 설명

1. 199112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납치됐다가 7년 만에 석방될 당시 테리 앤더슨 전 AP통신 기자.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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