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창의미술교육부, 서울탑동초등학교 동학년 정규 수업 편성 (2024.1~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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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서영(세계시민포럼 창의미술교육부 매니저)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창의미술교육부는 교육 강사 강지윤 작가(시각예술)와 함께 서울 탑동초등학교의 5학년 전체 학급(4학급, 76)을 대상으로 1학기(16차시)2학기(12차시) 미술 정규 수업을 진행한다. 이주배경 및 외국인 비율이 비교적 낮은 서울 탑동초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수업의 경우,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가 일반 교육으로 적용되는 사례로 포용적 세계시민교육 문화를 기대하며 기획된 세계시민 미술교육 개념과 이해교과 영역 프로그램이다.

 

2024-1학기 수업은 총 16차시(8회차)로 구성되어, <예술과 동행하는 세계시민>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차별 소주제에 맞추어, 지난 416일 진행된 수업의 1회차는 입체파와 관련하여 시대적 배경에 따른 표현의 다양성에 대하여 학생들이 살펴볼 수 있었다. 나아가, “서로 다른 요소들이 함께할 때 더욱 재미있을 수 있다는 배움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1:1 짝꿍 협동 수업을 진행하였다. 입체파의 대표 화가인 피카소가 실재하는 대상을 평면에 옮기는 표현 방식을 실습 활동으로 연계하여, 입체파 마스크 제작을 진행하였다. 짝꿍과 서로의 얼굴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그림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꺄르르!’ 즐거움의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학생들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서로의 모습을 가까이 집중해서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상호적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세계시민교육이 언어가 다른 문화 간 소통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 교육으로서 확장되어, 학생들이 다름을 생각하고 공동체의 다양성에 대해 이해하는 건강한 세계시민문화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거듭나길 희망한다.

 

 

 

사진 설명

1. 첫 수업의 오리엔테이션 (2024.04.16. 서울탑동초등학교 다목적실)

2. 교육 강사 강지윤 작가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

3. 입체파 마스크를 제작하는 모습

4. 완성된 작업을 발표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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