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세계시민포럼은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에 ‘이호택’ 님을 선정하였다.

이호택 님은 1993년 난민과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법률지원 상담을 시작으로 1999년 사단법인 피난처를 설립하며 국내 난민 지원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 왔다. NGO 활동가로서의 지난 30여 년은 환난에 처한 난민, 외국인노동자, 북한이탈주민, 중국 조선족들에게 ‘피난처’가 되어준 시간이었다. 국내 정착을 위해 이주민들에게 보금자리 제공, 필수적인 법률, 통역, 생계, 의료 등 다각적 지원활동을 하였으며, 사회 제도적 개선을 위해 2013년 아시아 국가 최초로 발효된 ‘난민법’ 제정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인권 신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

평등한 관계인 세계시민으로 함께하며 세계시민정신을 실천해 온 이호택 님을 2024년을 시작하는 1월, ‘뉴스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으로 선정하며 새해 다짐에 ‘세계시민정신’이 담기기를 희망한다.

•수상

2024년(제18회) 포스코 청암상 수상, 포스코청암재단, 2024.01.

제5회 우당상 수상(이호택,조명숙 부부),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2023.12.

제31회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 선정, 2023.05.

제24회 아산상 사회봉사상 수상(이호택,조명숙), 아산사회복지재단, 2012.11.

•저술: 『여기가 당신의 피난처입니다』, 한국의 난민 이야기, 창비, 2010. 외 다수 연구논문

※ 세계시민포럼은 매일 보내는 뉴스클리핑에 소개되는 인물 중에서 한 분을 선정하여 그 업적을 한 번 더 새기고자 ‘뉴스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을 소개합니다.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을 통해 국내 언론(인터넷 신문 포함)에서 소개된 인물을 기억하고 “세계시민정신”을 확산해 가고자 매월 지속해서 선정합니다.

▶해당 기사 보기 : 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포스코첨암상에 정세영・박영도・이호택 선정, 포스코센터에서 4월 시상식 개최

사진 설명

1.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 (사진제공=포스코, 위 기사 참조)

2. 사단법인 피난처 임직원의 2024년 새해 인사. 중간 “o”를 들고 있는 이호택 대표. (피난처 블로그, blog.naver.com/p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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