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GCF 젓가락 행진’ 2학기 오리엔테이션, 경희대학교에서 개최
09-20
박은주(세계시민포럼 기획팀장)
‘GCF 젓가락 행진’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상호협약서 체결(2021.8.17) 후 2022년 1학기부터 매 학기 멘토와 멘티를 모집하며 지속되고 있다. 23년 1학기까지 총 14개국 59명의 멘티가 참여했으며, 멘토까지 총 103명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9월 16일 경희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 2학기: GCF 젓가락 행진’ 오리엔테이션은 ‘젓가락 행진’에 멘티로 참여하여, 23년 대학 신입생이 된 ‘젓가락 동행친구’가 참석하여 자신이 활동하며 느꼈던 소감과 대학 진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반가운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22년도 멘티였다가 23년에는 경희대학교 대학생이 되어 ‘젓가락 행진’ 멘토로 참여한 학생이 있어 지속 프로그램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학기에는 멘티의 적극적 참여 의지와 소속 학교/기관 대표의 추천으로 두 명의 학생이 지속 참여하여 자신이 느꼈던 소감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김진해 부학장은 “젓가락 한 벌의 의미를 생각하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 존중하는 자세로 활동을 시작하기를 바란다”는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멘티의 소속 학교 대표로 참석한 재한몽골학교 장상윤 교감 선생님은 “반짝이는 눈으로 서로를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며 활동을 기대한다”는 말씀을, 서울시교육청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박에스더 장학사는 “무엇보다 즐겁기도 하고 때로는 어려운 시간도 함께 보내며, 포기가 아닌 희망을 이야기하는 진정한 친구 관계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의미를 짚어주셨다.
세계시민포럼의 기관 소개 및 젓가락 행진 세부 안내 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김성일 교수와 정현경 교수 참여하에 첫 조별 모임을 시작하며 멘토와 멘티로서 첫인사를 나누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윤종희 PD교수는 “세계시민교육이 거창한 개념이 아니라 이렇게 서로를 존중하며 발맞춰 나가며 경험으로 배우는 배움의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2023년 2학기 ‘GCF 젓가락 행진’ 참여 멘토는 한 달 내 멘티 소속기관을 필수활동으로 방문하게 되며, 세계시민포럼에서 지원하는 활동비로 세부 규정을 준수하며 오리엔테이션 첫날 활동을 시작했다. 멘토는 매월 회차별 활동보고서를 세계시민포럼에 제출하여 증빙하고, 4회 이상 활동한 경우 최종보고회(23.12.02. 예정)에서 수료증을 받게 된다.
사진 설명
1. 오리엔테이션 1부: 조 편성 후 인사하는 재한몽골학교 소속 멘티와 경희대 멘토의 모습(2023.09.16. 경희대학교 청운관 207호)
2. 오리엔테이션 2부: 조별 활동 중인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 소속 멘티와 경희대 멘토 (2023.09.16. 경희대학교 본관 앞 계단)
3. 오리엔테이션 2부: 정현경 교수와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 소속 멘티 그리고 경희대 멘토(2023.09.16. 경희대학교 청운관 앞 벤치)
4. 2023년도 2학기 <GCF 젓가락 행진> 오리엔테이션 1~2부 종료 후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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