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재한몽골학교에서 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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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세계시민포럼 음악교육 프로그램 매니저)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이 지원하는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의 합창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재한몽골학교의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시민포럼 페스티벌(2022.12.03.) 공연과 학교 학예회를 준비하며 재한몽골학교 합창 단원들이 협동하고 배려를 배우고 더불어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였다면, 2023년에는 이러한 세계시민의 태도를 기본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 그리고 문화의 다양성으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왜 이렇게 덥지’, ‘아이스크림’, ‘아리랑과 같은 곡들을 교육과정에 추가하였다.

 

이혜정(지휘자), 조현정(아동음악교육자), 김태은(피아니스트) 강사는 합창 단원을 세 반으로 나누어 파트연습, 솔페이즈(Solfege, 음의 높낮이와 선율의 흐름을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등 음 간의 유기적인 관계에 대한 교육), 기초이론 등의 심화 교육과 전체 단원이 모여 화음을 맞추며 음악의 조화로움을 배우는 수업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쉬는 시간에 김태은 강사는 다양한 장르의 악곡을 연주하여 단원들이 자연스럽게 음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조현정 강사는 합창 공연 영상을 보여주며 수업에 관심을 두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혜정 강사는 합창의 궁극적인 목적인 다른 사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로 화음을 맞추어 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타인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세계시민의 자세를 배우게 된다고 강조했다.

음악을 통해 세계시민의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해가는 재한몽골학교 합창수업은 단원 모두가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의 살아있는 현장이다.

 

 

 

사진 설명

1. 이혜정 강사의 전체 단원을 지휘하는 모습

2. 조현정 강사의 분반 수업 중 모습

3. 김태은 강사의 분반 수업 중 모습

4. 재한몽골학교 합창단원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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