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와 ‘젓가락 행진’ 공동 진행

04-21

세계시민포럼과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는 20221학기부터 중도 입국 청소년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멘토-멘티 프로젝트 젓가락 행진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양 기관에서 중도 입국 청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이 청소년들과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희대 학생들이 성숙한 시민 공동체의 성원으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세계와 시민또는 독립연구수업을 신청한 학생 중 수업 시간 이외에 진행하는 젓가락 행진에 참여한 학생은 총 10명이다. 이 학생들은 네팔, 러시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이집트 등에서 이주한 청소년 12명과 조를 이루어 조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2명의 참가자는 총 3개 조로 나뉘어 한 학기 동안 5~10회의 모임을 진행하며 자발적으로 결정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조별 프로젝트 경비 백만 원은 세계시민포럼에서 지원한다.

 

지난 49()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청운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참가자들은 현재 조별 활동을 시작하였다. 프로젝트 진행 결과에 대해서는 625() 보고회를 통해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이병태 교수(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시민교과 PD)는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서로의 멘토이자 멘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프로젝트가 국적, 인종, 집단의 울타리를 넘어 지구사회 공통의 문제들을 풀어갈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후마니타스 칼리지의 지향점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했다.

 

세계시민포럼은 2021년에 사단법인 글로벌디아스포라 다문화코칭네트워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기획을 위해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와 작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젓가락 행진프로젝트 참가자 중 학기가 끝난 이후에도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싶은 경우에는 별도의 계획서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연속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세계시민포럼에서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0d0bf7952bcc0d9420820792fe485a13.jpg


eb54fabe02c4007276a238a39379aba2.jpg
 

사진 설명

1. ‘젓가락 행진오리엔테이션 모습

2.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청운관 앞에 선 참가자들

 

#세계시민포럼 #GlobalCitizenshipForum #세계시민 #GlobalCitizen #경희대후마니타스칼리지 #젓가락행진 #이주배경청소년멘토링프로그램 #멘토링프로그램 #세계와시민 #독립연구 #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