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은 2025년 11월 24일(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과 세계시민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관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47개국과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를 수행하며, 교사·학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세계시민포럼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간의 역사적인 협력의 출발점으로 평가됩니다.

[협약의 주요 의미와 평가]

1. 예술 기반 세계시민교육의 중요: 세계시민포럼은 예술을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활발히 실천하는 기관이다. 예술은 소통과 이해, 마음의 문을 여는 효과적인 도구이며, 특히 음악과 예술을 통한 교육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힘을 지닌다.

2. 실천 중심의 교육 가치: 많은 기관이 세계시민교육을 추상적으로 접근하는 것과 달리, 세계시민포럼은 학생들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하여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3. 지속적인 파트너십 기대: 지금까지 이어온 협력처럼 앞으로도 양 기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

4. 갈등 시대의 필요성: 갈등과 차별이 심화되는 오늘날, 세계시민포럼의 존재는 더욱 필요하며 세계시민교육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협력 활성화를 위한 당부와 기대]

1. 정부 산하 기관의 연계 강화: 정부 산하 기관은 세계시민포럼과 같은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주기를 부탁드린다.

2. 교육의 다양한 층위 활성화: 세계시민교육은 이론적 논의에서 국제적 실천까지 다양한 층위에서 활성화되어야 하며, 이러한 실천 사례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3. 아태교육원의 주도적 역할: 아태교육원은 단순히 유네스코 담론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시민정신 확산에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

세계시민포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이 든든한 기반이 되어, 세계시민교육 활동이 국내외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고 확산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진 설명

1. 배기동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 대표와 임현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 교육원(APCEIU) 원장의 업무 협약식 (2025.11.24. 뮤지엄한미 삼청 2층 멤버십 라운지)

2. 배기동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 대표와 임현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 교육원(APCEIU) 원장의 상호 협약 사인 

3. 배기동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 대표와 임현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 교육원(APCEIU) 원장의 상호 협약 악수 

4. 세계시민포럼 관계자 및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 교육원(APCEIU) 관계자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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