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세계시민포럼, 다문화·이주 배경 청소년 위한 <세계시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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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로(세계시민포럼 음악교육부 매니저)

 

다문화·이주 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적인 음악 공동체가 새롭게 출범한다.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은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의 세계시민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예술교육 프로젝트인 <세계시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를 창단한다. 현재 615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 단원을 모집했으며, 공고를 내어 바이올린, 플루트, 드럼, 피아노 등 다양한 파트에서 단원이 지원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시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악기를 통해 국적, 언어, 문화의 장벽을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다문화·이주 배경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자존감을 키우고 지역 사회에서 문화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오케스트라는 총 27명 내외의 단원을 모집하며, 모집 파트는 현악기(1·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목관악기(플루트, 클라리넷) 건반 및 타악기(피아노, 드럼)로 구성된다. 선발된 단원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정규 합주와 파트 개인지도를 비롯해, ‘다문화 레퍼토리 랩창작 워크숍, 지역 커뮤니티 공연, 세계시민포럼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협업 기관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내 공간에서 진행되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앙상블 실내악 풀 오케스트라로 발전하는 단계별 음악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전문 연주자와 예술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시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음악 훈련을 넘어, 세계시민교육적 관점을 중심에 둔 교육 철학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의 음악을 합주하고 재해석하는 Collaboration (협력), 악기라는 언어로 서로를 이해하는 Communication (소통), 자작곡 및 공동 창작 활동을 통한 Creativity (창의성), 다문화 이슈를 탐구하는 Citizenship (세계시민성) 등 네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음악을 매개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사회 속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비와 교구재 전액을 세계시민포럼에서 지원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지원 링크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1차 모집은 완료되었으며, 현재 2차 수시모집이 진행 중이다. 지원서를 제출한 청소년은 서류 심사 이후 오디션 및 인터뷰를 거쳐 최종 단원으로 선발된다.

(지원 링크: https://naver.me/5u960TG3)

 

세계시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 담당자는 이번 오케스트라는 다문화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음악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특별한 기회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은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설명

세계시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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