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세계인의 날(5.20) 기념, 1분 숏츠 공모전 수상자 소감과 심사평
05-27
김유림(세계시민포럼 교육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이 개최한 ‘세계인의 날’(2007년 제정, 5월 20일, 법무부) 기념 〈네 이야기를 들려줄래?〉 1분 숏츠 공모전에는 국내외에 거주하는 다양한 배경의 세계시민들이 공모전에 응답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세계시민포럼의 영상 축제에는 이집트, 중국, 터키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참여자들과 함께, 가족센터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 국내 여러 기관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인 60팀이 공모전에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 선정된 수상자 중 26팀의 ‘한줄소감’을 소개한다. 이어 두분 심사위원의 심사평도 함께 전한다.
이번 1분 숏츠 공모전 심사는 국내 주요 언론사를 대표하는 언론인 두 분이 맡아, 깊이 있는 통찰과 넓은 시야로 작품을 평가해 주셨다.
김태식(연합뉴스 K-Culture 기획단 단장, 한류기획단 단장, 문화부 부장) 심사위원은 “이번 <네 이야기를 들려줄래?> 1분 숏츠 공모전은 세계시민의 다양한 언어로 표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이집트, 베트남, 중국, 터키,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삶과 문화를 진솔하게 담아 주셨습니다. 특히 일부 청소년 참가자들의 창의적이고 밀도 있는 표현이 인상 깊었으며, 짧은 1분 안에 주제에 충실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영상이 많았습니다.
물론 일부 작품은 주제와의 연관성이나 완성도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시도 자체로도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상의 언어, 구성, 편집 방식 모두 달랐지만 그 다름이 바로 이번 공모전의 가치를 보여주는 결과였습니다.
참가자 여러분이 들려준 이야기가 우리 사회에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데 큰 울림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고규대(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 현 한국 영화 평론가 협회 회원, 전 언론사 문화부장) 심사위원은 “올해 세계인의 날 기념 1분 숏츠 공모전은 지역 문화와 고향 음식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표현이 돋보였다. 이주민 단체와 가족 단위의 참여가 많았다는 점에서, 공모전이 다문화 사회 속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라는 말을 전했으며, “울산, 가평, 서촌부터 러시아, 몽골, 베트남까지 국내외 지역을 소개한 영상들이 인상 깊었고, 그림과 편집을 활용한 독창적인 구성도 눈에 띄었다. 고향 음식을 소개한 작품에서는 각자의 정체성과 그리움이 음식에 담겨 따뜻함을 더했다. ‘우리는 하나’, ‘가족의 소중함’ 같은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영상들은 공모전 취지에 충실한 좋은 예로 평가된다.”라고 공모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세계시민포럼의 ‘1분 숏츠 공모전’은 올 하반기 ‘한글날’을 기념해, 더 많은 세계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 2025년 상반기 ‘1분 숏츠 공모전’ 일부 수상작은 세계시민포럼 유튜브 채널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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