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한글날(2024.10.9) 기념, 1분 영상공모전 수상자 소감과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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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세계시민포럼 교육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이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1분 영상공모전이 4회차를 맞이하며 ‘한글날 기념 1분 영상 축제’ 〈네 이야기를 보여줄래?〉에서는 세종학당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여러 세계시민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국내뿐 아니라 파키스탄, 러시아, 에콰도르, 스페인, 이집트 등 국내외 다양한 문화권에서 참여하였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 수상자 중 ‘한줄소감’을 보내온 17명(팀)의 수상소감에 이어 두 분의 심사위원 심사평을 전한다.
고규대(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 센터장) 심사위원은 “생활과 생각의 모든 것, 일상의 기록 등을 세계시민의 다양한 언어로 담아보겠다는 공모전의 의도에 맞게 한글날 기념 영상임에도 다양한 언어가 등장한 게 돋보인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에 맞춰 캘리그라피로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 본 영상, 훈민정음 서문에 적힌 뜻을 통해 애민정신이 담긴 한글의 탄생을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중략) 몇몇 작품의 경우에는 한글날 기념 영상이라는 주제에 천착하지 않고 세계시민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들여보고 있어 기쁜 마음으로 심사하게 되었다.”라고 공모전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김태식(연합뉴스 본부장) 심사위원은 “연령대가 어린 친구들부터 해외 여러 나라의 참여자들까지, 한글과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마음과,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잘 표현한 영상들을 보며 심사자의 입장에서 한 상 가득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는 마음이었다. (중략) 영상을 제출한 참가자들의 마음이 커지고 전파되어,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정신이 아름답게 자리 잡을 것 같아, 감사하는 마음과 큰 박수를 보낸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수상한 모든 분께는 2024년 10월 9일 한글날 시상 내역에 따른 상장을 전달해 드렸으며 이어 상금(상품권)도 전했다. 세계시민포럼의 ‘1분 영상공모전’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권의 세계시민과 열린 소통의 장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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