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동 상임대표는 8월 12일에서 18일까지 티베트 고원지의 피루오 유적지 탐방 및 샹그릴라시에서 개최된 《피루어 고인류 유적과 유라시아 인류확산 국제심포지움: Piluo Paleolithic Site and Human Dispersal in Pleistocene Eurasia》*에 참가하여 〈전곡리안, 한국형 아슐리안 문화〉라는 주제로 ‘동아시아 초기 구석기의 주먹도끼의 대표적인 문화로서 전곡리안을 내세워 동아시아 구석기문화의 다양성 이해를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주장‘하였으며, 별도로 마련된 쓰촨성의 시홍시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동아시아가 데니소바인(Denisovan) 등의 출현지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피루어 유적이 그 확산과정을 보여주는 증거‘일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주최: 쓰촨성 문물국과 고고학연구소, 북경대학교 고고학과

또한 8월 23일에서 27일까지 《동북아시아갱신세고인류극동지역확산고고학과 유적보존을 위한 국제학술회의(更新世亚欧大陆古人类迁徙扩散国际学术研讨会)》에서 〈선사유적 보존을 위한 성공적 사례로서 전곡구석기유적축제와 박물관〉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학회 일정 후 흑룡강성(헤이룽장성, 黑龙江省) 이춘시(伊春市) 주변 구석기 유적을 탐방하고 고고학연구소(하얼빈시, 哈尔滨市)를 방문하였다.

사진 설명

1. ’피루어 고인류 유적과 유라시아 인류확산 국제심포지움‘에서 강연하는 모습 (2024.08. 15. 중국 윈난성 티베트 샹그릴라시)

2. 갱신세(홍적세,洪積世)유라시아대륙고인류이주확산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 후 참석자들과 유적지 탐방 중 기념사진(2024.08.25. 흑룡강성 이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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