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서영(세계시민포럼 창의미술교육부 매니저)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창의미술교육부는 교육 강사 강지윤 작가(시각예술)와 함께 서울탑동초등학교 5학년 전체 학급(4학급, 76명)을 대상으로 2024년 1학기 미술 정규 수업을 각 16차시로 기획하여 운영하였다. 포용적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세계시민 미술교육 개념과 이해’ 교과 영역 프로그램인 <예술과 동행하는 세계여행>을 학교와 MOU 연계(2024.04)로 추진하였다.*

입체파, 초현실주의, 추상표현주의, 키네틱 아트, 공공미술 등 서양 미술사 흐름을 바탕으로 미술 사조 및 형식의 발현 과정을 포함하여, 카메라의 등장과 최초의 애니메이션이 출현하게 된 시대적 배경 등 사회 문화적 흐름을 살펴보고 문화상대주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이 구성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보내준 소감문의 일부를 공유한다.

* 오는 9월 24일부터 서울 탑동초등학교 5학년 전체 학급 대상의 2024-2학기 미술 정규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며, 한국 미술과 문화를 주제로 총 12차시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완성작은 오는 12월 개최될 제8회 세계시민포럼 ‘온-온-온 페스티벌 2024’에서 전시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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