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 이유재 님
05-28
2024년 5월, 세계시민포럼은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에 ‘이유재’ 님을 선정하였다.
‘이유재’ 님은 독일에서 아시아계이민2세 인권운동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독일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이자 한국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1960~1970년대 독일로 파송된 광부의 아들로 독일에서 성장했으며 한인의 노동 이주 및 독일 사회 정착 역사를 연구해 왔다. 과거 독일은 이주노동자를 ‘손님’처럼 독일에 정착하는 것을 억제했던 이주 정책의 폐해로 독일 사회가 통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주목적국’이 된 한국 정책의 쟁점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또한 이유재 님은 독일과 유럽의 한국학 연구자로서 기여한 바가 크다. 64년 ‘동아시아 언어 및 문학 세미나’의 한 부분으로 시작한 독일 튀빙겐 대학에 2010년 이유재 교수가 부임하며 석사과정 도입, 단독학과 독립, 한국학연구센터 개원하기까지 큰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유럽 내 가장 오래된 한인 이주사를 가진 파독 광부를 조명하여 이주사 연구 자료를 구축한 2013년 보고서(이선영 튀빙겐대 한국학과정 연구원과 공동 집필)는 국사편찬위원회가 광부 파독 60주년을 맞아 2023년에 구술 사료 선집 『파독광부 생애사』 로 간행되기도 했다.
※ 세계시민포럼은 매일 보내는 뉴스클리핑에 소개되는 인물 중에서 한 분을 선정하여 그 업적을 한 번 더 새기고자 ‘뉴스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을 소개합니다.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을 통해 국내 언론(인터넷 신문 포함)에서 소개된 인물을 기억하고 “세계시민정신”을 확산해 가고자 매월 지속해서 선정합니다.
▶해당 기사 보기 : 경향신문, “이주노동자를 떠나갈 ‘손님’ 취급해선 안돼” 파독광부의 아들, 이유재 독일 튀빙겐대 한국학연구소장 : 강한들 기자, 2024.05.19.
사진 설명
1. 이유재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가 서울 종로구 아트리움 호텔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 하는 모습. 서성일 선임기자. 경향신문 해당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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