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며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은 제6회 구로구상호문화축제에 운영기관으로 협력하여 <한마음 손도장 찍기: Hand Printing “Here I am!”〉 체험부스로 참여하였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상호문화축제’를 주최·주관한 구로구가족센터는 총12개 기관과 협력하여 체험 부스와 상호문화놀이터를 운영하였으며,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축하공연 행사로 1,500여 명이 넘는 지역주민과 내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였다.

세계시민포럼이 지난 세계시민포럼 온-온-온 페스티벌(2023.12.09.)에서 처음 시작한 ‘만인손 프로젝트’는 세계시민이 어디에 있든 그 존재의 존엄성을 표현하고 글로벌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기억해 가고자 추진하는 운동이다. 손그림이나 손도장은 구석기시대부터 세계 각지의 유적에서 발견되는 그림으로 휴머니즘의 가장 보편적 상징인 점을 상기시키며 만 명의 손도장을 모아가고자 한다. 만 명의 손도장은 향후 온라인 참여방식으로 확장하여 한마음으로 나누는 미술전시 및 설치로 세계시민과 나누고자 한다.

평화와 공존을 주제로 한 상호문화축제에서 만난 어린 아기의 손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도장이 공개되는 만인(萬人)의 손이 모일 날을 기대한다.

사진 설명

1. 체험 부스를 시작하며 손도장 찍는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자에게 기념으로 즉석 사진을 촬영해 주는 모습(2024.05.18.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 내 신도림오페라하우스 앞)

2-3. 손도장을 찍고 사인하는 모습 (2024.05.18.)

4. 250명 넘게 참여하며 부스에 손도장 전시 (2024.05.18.)

5. 공원 곳곳에서 펼쳐진 공연 풍경 (2024.05.18.)

6. 제6회 구로구 “상호문화축제” 포스터 (구로구가족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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