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주(세계시민포럼 기획팀장)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이 개최한 ‘세계인의 날’(2007년 제정, 5우러 20일, 법무부)과 ‘세계문화다양성의 날’(2002년 제정, 5월 21일) UN) 기념 ‘1분 영상 축제’ 〈1분! 영상으로 들려줄래? 너의 이야기〉 영상공모전(응모 기간: 2024.03.29.~05.07 / 심사: 2024.05.09.~05.12. / 시상: 2024.05.20.)에 국내외 다양한 곳에 거주하는 세계시민이 응모하였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 선정된 수상자 중 ‘소감’을 보내온 40여 작품을 함께 기획하고 제작한 세계시민은 국내뿐 아니라 이집트,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함께하였다.

1분 영상 공모전 심사는 예리한 통찰력과 넓은 시각으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언론계 인사 두 분이 지속해서 맡아주셨다.

김태식(연합뉴스 K-컬처 기획단 단장, 한류기획단장, 문화부 부장 등) 심사위원은 “문화다양성 및 세계시민에 대한 인식의 발전과 아이디어의 기발함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여러분의 이런 훌륭한 인식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어 마지않습니다.”라는 말씀과 “세계 각국으로부터의 세계시민이 자신의 경험담을 담담하게 얘기하는 영상이 적지 않아 반가운 마음이 든다”며 영상 하나하나 집중해서 심사했으며, 몇몇 작품에 대해서는 상세한 평을 해주셨다.

고규대(이데일리 문화부장, 다문화동포팀 센터장,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원) 심사위원은 “이번 공모전의 평가 기준은 취지 이해, 세계시민에 대한 인식, 편집 기능을 활용한 구성미와 주제 전달, 간결한 내용 전달, 그리고 개인의 경험과 아이디어 반영 등입니다. 모든 작품은 공모전의 취지에 부합하게 세계인의 날과 세계문화다양성의날에 알맞은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인종, 음식, 장애, 성별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는 영상이 많아 공모전의 취지에 잘 맞았습니다. 공모작품을 제작하며 세계시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을 듯합니다.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분이 세계시민의 배려, 포용, 이해를 자신의 일상에서 경험한 에피소드를 통해 나누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라는 말씀과 응모작품의 다양한 이야기로 공모전의 의미가 깊어지고 있다는 의견을 주셨다.

세계시민포럼의 ‘1분 영상공모전’은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온 세상’의 ‘온 사람들’과 ‘온 이야기’를 나누어 가고자 한다.

※ 2024년 상반기 ‘영상공모전’ 일부 수상작은 세계시민포럼 유튜브 채널로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시민포럼 #GlobalCitizenshipForum #세계시민 #문화다양성 #영상공모전 #1분영상축제 #세계인의날 #세계문화다양성의날 #수상자 #한줄소감 #세계시민정신 #소통과공감 #고규대_이데일리_문화부장 #김태식_연합뉴스_문화부장 #심사평 #온세상 #온사람들 #온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