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와 ‘너’, ‘우리’의 감성과 이야기를 멜로디와 화음에 쌓아가는 <피아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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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음악교육부 매니저)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의 음악교육부 <피아노> 수업이 올해는 재한몽골학교 고학년 학생 대상으로, 국내 유명 피아니스트와 음악 지도자들을 배출하며 피아노 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피아노학회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피아노> 수업을 맡은 노경아(피아니스트) 강사는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피아노학회의 이사와 부위원장으로 오랫동안 관련 연구를 지속해 왔다. 김민서(피아니스트) 강사 역시 피아니스트로 연주 활동과 교육을 함께 하고 있다. 노경아, 김민서 강사는 교육 경력과 연주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 학생들이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노래 부르기와 타악기의 리듬치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세계시민교육을 배워갈 수 있는 수업을 기획하였다.

 

지난 226일 첫 수업에서는 한국피아노학회 장진영 이사(피아니스트)의 특강으로 피아노 앞에 앉는 자세, 손모양, 손가락 번호 익히기, 건반 탬색 등 피아노 연주의 기초 테크닉을 배운 뒤, ‘아리랑을 부르며 탬버린과 소고로 박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노경아, 김민서 강사의 지도로 노래로 배운 아리랑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교육이 진행되었고, 피아노와 타악기로 아리랑를 합주하는 그룹 활동으로 수업이 마무리되었다.

 

노경아 강사는 호기심에 눈을 반짝이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의 모습이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웠어요. 피아노 한 대에 2~3명이 앉아서 연주할 때도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수업에서 그룹 활동을 통해 몸으로 리듬을 익히고, 입으로 부르는 노래를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는 기쁨과 성취감을 갖을 수 있도록 지도하려고 합니다. 피아노와 타악기를 활용한 그룹 활동으로 곡을 여러 번 반복하면 피아노를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는 학생도 이번 학기 마지막 시간에는 선생님의 반주에 맞춰서 짧은 곡이라도 연주할 수 있을 거에요. 피아노가 단순히 손가락을 움직여서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소리도 들어주고, 소리를 멈추고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세계시민교육이 이뤄지길 바랍니다.”라며 교육 목표와 기대감을 전했다.

 

앞으로 <피아노> 수업은 솔페이즈(Solfege), 피아노 듀오,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개인 및 그룹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다채로운 교육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사진 설명

1. 특강 중인 장진영 한국피아노학회 이사와 경청하는 교육생들(2024.02.26. 재한몽골학교 음악실)

2. 피아노 지도 중인 노경아 강사와 교육생들

3. 손가락 번호 익히기 지도 중인 김민서 강사와 교육생들

4.(1~3) ‘아리랑합주하는 교육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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