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진(세계시민포럼 음악프로그램 매니저)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음악프로그램은 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하고 예술적 역량과 더불어 세계시민으로서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주배경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다.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타악기>의 악기 프로그램과 <합창>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권의 이주배경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융합프로그램인 <음악과 꽃 이야기>는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또는 성인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관계기관의 신청서 접수와 심사를 거처 교육 지원이 이루어진다.

음악프로그램은 클래식 전문 연주자를 포함한 음악 전공자 중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의 취지에 공감하는 음악가를 강사로 위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에 맞는 단계별 교육으로 예술적 소양과 창의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전문 음악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한다.

2023년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높이고 세계시민으로 긍정적 가치관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사진 설명

1. 바이올린 개인지도 모습

2. 수업 중 플루트 연주하는 교육생 모습

3. 율동하는 합창 교육생 모습

4. 꽃작품 만드는 교육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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