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2022 GCF Festival: 세계시민오케스트라 &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합창 공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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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세계시민포럼 음악프로그램 매니저)

  

6회 세계시민포럼 페스티벌 2022’(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 2022.12.3) 2부 공연 프로그램이 세계시민포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었다.

첫 무대는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합창 단원의 독창으로 시작하여 세계시민오케스트라 단원의 연주와 합창이 어우러지고 마지막에는 모든 단원이 무대에 올라 한마음으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감동의 하모니를 전했다. 현장뿐 아니라 유튜브 생중계를 지켜본 모두에게 진한 여운이 남는 공연이었다. 열 번째 무대까지 35분 가량의 영상 중 일부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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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공연 첫 무대는 '나랑바타르'<바람의 빛깔>(00:20~ 2:50)로 맑고 순수한 소년의 목소리로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나랑바타르의 목소리로 마지막 가사를 따라가 보면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 해도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한 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라는 가사는 세계시민정신을 노래로 전하는 듯한 울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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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명의 합창 단원이 등장하는 씩씩한 발걸음 , 귀여운 율동과 맑게 퍼지는 목소리까지 눈을 뗄 수가 없다. 재한몽골학교 합창 단원들은 <무지개 빛 하모니><모두가 꽃이야(16분 15초부터 21분 50초까지)를 노래하며 서로를 아끼고 함께 꿈꾸는 이름 없이 피어도 우리 모두 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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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오케스트라 단원이 연주한 <홀로 아리랑>(22:05~26:50)은 바이올린과 플루트 단원들이 앙상블로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라는 의미를 담아 연주한 곡으로 페스티벌의 주제인 ‘Hands in Hands’(손에 손잡고)를 떠오르게 했다. 이어서 프랑스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Jacques Offenbach, 1819-1880)<캉캉(Cancan)>(26:50~29:10)은 관객석에서 박수로 호응하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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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공연 마지막 순서로 세계시민오케스트라 단원의 연주 <환희의 송가>(29:20~32:35)와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합창 단원이 모두 무대에 올라 <달빛의 밤>(32:50 ~35:50)을 공연했다. ‘손에 손잡고라는 페스티벌 주제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며 모두가 함께 부르는 평화의 노래가 되었다.

<달빛의 밤>19세기 우크라이나 시인 스타리츠키(Mykhailo Petrovych Starytsky, 1840-1904)의 시에 작곡가 미콜라 리센코(Mykola Lysenko, 1842-1912)가 곡을 붙인 노래로, 우크라이나 전원의 정취와 달 밝은 밤을 평화롭게 즐기는 서민들의 소박한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2022 GCF Festival]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_ 유튜브 바로가기

 

 

 

사진 설명

1. ‘나랑바타르<바람의 빛깔> 독창 모습

2.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합창 단원의 공연 모습 (서승경 강사 지휘)

3. 플루트 & 바이올린 앙상블 공연 모습

4. 세계시민오케스트라 &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합창 단원의 공연 모습 (이혜정 강사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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