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모든 악기>의 마지막 편은 두드려 소리 내는 타악기와 관련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타악기의 분류로는 북과 같은 ‘막명악기’가 있으며 종 또는 징과 같은 ‘체명악기’가 있다. 이번 편에서는 가장 오래된 악기 중 하나인 ‘프레임 드럼’부터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함께한 ‘카혼’까지 살펴보며, 세계시민성의 기원을 짚어볼 수 있었다.

지난 5월부터 격월로 연재된 <세계의 모든 악기> 는 악기를 통해 인류의 다양한 문화의 뿌리를 보여주며 인류의 음악이자 세계의 음악을 악기로 소개하며 세계시민정신을 이해하는 음악적 시각을 마련하고자 세계시민포럼에서 기획한 컨텐츠이다. 「기명 악기」를 시작으로 팝 음악의 고향인 「아프리카 악기 이야기」, 시나 노래를 연주해 온 인류의 역사인 「현명악기」 그리고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막명악기와 체명악기」로 구성되었다. 연재된 영상들은 세계시민포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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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1. 소장하고 있는 땀보르(tambor)를 설명하는 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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