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함께 떠나는 <한국문화탐방 : 백제역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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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세계시민포럼 교육프로그램 매니저)


<한국문화탐방 : 백제역사여행>이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921)와 부여(928)에서 진행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주의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의 부소산성과 정림사지를 탐방하였다.

 

921, 아침 일찍 참가자들과 만나 서울에서 공주로 출발!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가는 기분을 즐겼다. 문화관광 해설사와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공산성에서는 금강을 내려다보며 성곽을 따라 걸었다. 짧은 둘레길이었지만 백제의 역사를 느낀 첫 발걸음이었다. 이후 무령왕릉을 둘러보고 왕릉원 전시관에서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왕릉 내부를 재현한 공간 및 발굴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무령왕릉 출토 유물을 감상하며 웅진백제시기의 건축 기술과 세련된 공예 기술을 느낄 수 있었다. 공주의 푸른 하늘 아래 함께 걷고 이야기 나누며 웅진시기의 백제를 느껴보았다.

 

928, 부여로 떠나는 아침! 빡빡한 일정을 함께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일찍 모였다. 부소산성 반월루에 올라 문화관광 해설사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를 듣고,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에서 VRAR, 복합 예술 등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체험하며 사비백제시기의 부여를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림사지에서는 일본 이주배경의 문화관광 해설사의 친절한 해설을 들으며 정림사지 5층 석탑을 둘러보았다. 해설사가 알려준 곳에서 사진을 찍으니 석탑과 완벽한 구도로 인상적인 사진도 남겼다.

다음으로 들른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디지털 실감 콘텐츠 <백제 문양전>을 감상하고 궁금해했던 백제금동대향로를 보았다. 유리관 안에 빛을 내며 전시된 유물이 아름다웠다. 마지막 일정이었던 백제문화단지는 백제시대의 역사 문화를 재현한 공간으로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서울과 부여의 이동 시간이 길어 좀 더 머물지 못하고 떠나야 하는 아쉬움을 남긴 채 다음을 기약하였다.

 

이번 백제역사여행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공주와 부여의 세계유산을 둘러보고 교감의 시간을 가졌으며 박물관과 체험관의 상호작용 콘텐츠는 몰입도를 높여 주었다.

 

 

 

사진 설명

1. 정림사지오층석탑 앞에서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모습 (928, 부여)

2.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에서 직접 색칠한 그림으로 3D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 (928, 부여)

3.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디지털 실감 콘텐츠 감상하는 모습 (928, 부여)

4. 공산성에서 내려다 본 금강 (921, 공주)

5. 무령왕릉 내부를 재현한 공간에서 관람하는 모습 (921,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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