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온하루 문화예술여행 : 상상일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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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세계시민포럼 교육프로그램 매니저)


높고 푸른 하늘과 단풍이 가득한 10!

<온하루 문화예술여행 : 상상일상>1022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었다. 서울의 랜드마크인 DDP는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지만 설명하기는 어려운 건축인데, 그 공간에서 일상의 순간을 유머 있게 표현하는 작가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어 건축 공간을 이해하면서 자유로운 상상과 웃음을 일상에서 나누고 싶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날씨가 좋고 행사도 많아 사람들로 가득했던 DDP에서 참가자들, 후원사인 한미약품의 자원봉사자, 세계시민포럼의 직원이 만났다. 처음의 어색함도 잠시, 웃는 눈빛으로 인사 나누며 온하루를 시작했다.

DDP 상설 프로그램인 건축투어는 우주선처럼 생긴 미래적이고 미로처럼 복잡한 건물이라 생각되었던 DDP를 탐험하는 시간이었다. 해설사의 설명에 질문을 하고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비정형적인 구조의 원리를 이해하며 현재의 시간을 걷고 미래를 상상하며 동대문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시간의 흐름을 느껴보았다.

DDP 뮤지엄에서 전시 중인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는 대기접수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사전 답사를 하며 준비한 덕에 우리 팀은 그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전시장에서 틈틈이 참가자들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아이들은 벽면 가득 유쾌함이 느껴지는 장 줄리앙의 드로잉에 관심을 보였고 작품 하나하나를 감상하며 상상으로 만든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입장 전 참가자들에게 일상의 인상적인 순간들을 기록하고 위트있게 표현한 작품을 감상하며 공감과 즐거운 상상을 해보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던 것처럼 스스로 작품에 빠져들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무심코 지나다니던 건축물이 특별한 공간이 되었고, 일상의 모습 같은 작품이 새롭게 다가왔다<온하루 문화예술여행 : 상상일상> 참가자의 소감처럼 일상을 새롭게 상상하는 하루였기를 바란다.

1029DDP에서 <온하루 문화예술여행 : 상상일상> 2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설명

1. DDP 건축투어 중 동굴계단에 대해 설명 듣는 모습

2. DDP 건축투어 중 알루미늄 패널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3. DDP 뮤지엄에서 장 줄리앙:그러면, 거기전시 관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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