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말] 코로나19가 지나가는 시기의 세계와 세계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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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동(세계시민포럼 상임대표)


코로나19(COVID-19)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가시지 않고 있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항체가 생겨서 방역은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운용된다. 사회적인 거리두기는 사람들에게 큰 고통을 주기는 하였지만, 사람의 온기를 그리워하게 만들고 또 사람들이 새로운 적응으로 디지털문화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인터넷 연결을 통한 사람과의 연결과 소통이다. 그런데 현재 국제사회는 강한 나라들은 전쟁을 일으키거나 국가주의로 더욱더 빗장을 걸어 잠근다. 겉과 속이 다른 짐승이 인간이라는 것은 인류학에서 이미 오래전 유행하던 이야기이지만 인간적 열망과 국가적 야망이 이렇듯 대립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그 해법은 없는 것인가? 우리 모두 인터넷을 연결하여 세계의 모든 사람이 휴대폰으로 BTS의 노래를 불러 모든 휴대폰과 방송국이 중개하여 지구를 진동시키는 방법은 없을까? 그 진동이야말로 지금 지구상에 날아다니는 대포알 그리고 야망으로 눈먼 자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할 것 같다.

 

 

 

사진 출처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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