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서로의 선율을 담아 온몸으로 표현하는 <합창>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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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세계시민포럼 음악프로그램 매니저)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이 지원하는 재한몽골학교의 <합창> 수업이 지난 91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혜정(지휘자), 서승경(지휘자), 김은덕(피아니스트) 강사는 목소리만이 아닌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성을 음악이라는 언어로 긍정적으로 이해하며 다양한 장르를 융합하여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에서 지향하는 세계시민정신을 추구한다.

재한몽골학교는 몽골에서 이주한 근로자들의 자녀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1999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의 도움으로 설립된 학교이다. 현재 <합창> 수업은 4-5학년을 대상으로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첫 수업은 일정한 동작과 노래를 반복하는 몸풀기로 시작해 합창이라는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게 만들었다. 두 반으로 나누어 진행한 심화 수업에서는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자신을 표현한다는 의미임을 배워가는 첫걸음이 되었다.

<합창> 수업을 참관하며,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즐기며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세워나가기를 희망하게 된다.

 

 

 

사진설명

1. 첫 수업의 시작인 몸풀기 동작과 함께 노래하는 모습(전체)

2. 이혜정 강사에게 몽골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분반)

3. 서승경 강사가 학생들과 자연스러운 몸짓을 유도하며 노래하는 모습(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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