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사람] 한미약품 임직원과 함께한 8월의 오감만족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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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세계시민포럼 기획팀장)


대부분 비슷한 지금을 살고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누군가는 내 시간과 돈을 쓰며 지금, 자원봉사를 한다.

 

8월의 토요일은 유난히 더웠고, 비가 왔고, 어느새 아침 녘에 시원한 바람이 성큼 불어오기도 했다.

매주 다른 열 분의 참가자와 세 분의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토요일은 여러 빛깔의 온 하루였다.

'온 하루'라는 시간은 마치 초록빛의 열매가 본래의 색을 찾아가는 것처럼 흘러, 자원봉사자와 참여자는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우리가 되어갔다.

 

토요일 아침, 일찍 출근해서 <온하루 문화예술여행 : 오감만족>을 기획하고 진행까지 13역을 한 임지혜(교육프로그램 매니저) 선생님과 예술의 전당으로 향한다. 세계시민포럼 로고가 크게 박힌 에코백에는 참가자 명단, 수십 개의 작은 마스킹 테이프, 클립보드 등이 가득 담겨있다. 그리고 자원봉사자 목걸이도 함께.

 

그 목걸이의 주인공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온 하루가 시작된다. 자원봉사자 분들은 참가자들의 동선을 체크하고, 어린 참가 학생의 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간다. 활동하는 사진도 촬영하고, 전시장의 복잡한 동선에 놓친 참가자는 없는지 빠르게 숫자를 센다.

 

8<온하루 문화예술여행 : 오감만족>과 연계해 한미약품()의 총 8개 부서 임직원 11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 모집이 1분 만에 마감되는 이상한 기업! 월화수목금 내내 일하고 피켓팅 같은 자원봉사 신청이 되었다고 좋아하는 이상한 사람들! 그 이상한 사람들 덕분에 프로그램의 모자란 손과 발이 채워지고, 그 이상한 기업의 후원으로 세계시민포럼의 사업이 풍성해진다. 이런 이상한 사람들과 함께한 8월의 토요일은 누가 가르쳐 줄 수 없는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태도의 온 사람” = “자원봉사자들과 온 세상을느낀 온 하루의 연속이었다!

 

 

 

사진 설명

1. 참가 학생의 교육활동을 함께 하는 자원봉사자

2. 국악박물관 체험실에서 활동하는 모습

3. 참가자들 곁에서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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