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한성백제박물관과 세계시민포럼은 ‘제5회 세계시민포럼 연차대회 2021’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5회 세계시민포럼 연차대회 2021’은 23일 오후 2시부터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총 3부로 열린다.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세계시민과 관련된 연구 및 출판사업 등을 소개해 왔다. 행사는 현장 참여 관객 없이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행사 이후 세계시민포럼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행사는 다문화 가족 여행 기록 영상전, 세계시민 미니 오케스트라, 클레이 애니메이션 시사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허우성 경희대 비폭력연구소 소장의 ‘다름이 차별이나 미움이 안되게’ 강연과 김목인 밴드의 공연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1년 세계시민포럼과 아태교육원이 공동 주최한 세계시민포럼 글쓰기 및 그림 그리기 공모에 당선된 최우수작 각 2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에서 수여하는 ‘클레이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우수팀 상과 한미약품 부인회에서 시상하는 ‘젓가락 멘토링’ 프로그램,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 우수 참가자 및 팀에 대한 시상이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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