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사람] 팬플루티스트 정종수, 숨결로 전하는 세계시민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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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6,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열린 세계시민포럼 온--온 페스티벌 특별공연 무대에는 한국에서는 다소 낯선 악기, 팬플루트의 깊은 울림이 공간을 채웠다. 숨결로 소리를 만들어내는 이 악기를 통해 세계시민의 메시지를 전한 연주자, 정종수를 만났다.

 

Q. 9회 세계시민포럼 --온 페스티벌 2025’ 특별공연에 참여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정종수 : 이 무대는 단순한 공연이라기보다 하나의 이야기 자리라고 느꼈습니다. --온 페스티벌은 온 세상, 온 사람, 온 이야기가 모이는 자리잖아요. 팬플루트 역시 사람의 숨으로 만들어지는 악기이기 때문에, 이 페스티벌의 철학이라고 할까요? 거기에서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주자로서 음악 이상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Q. 팬플루트라는 악기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인상적입니다.

 

정종수: 열두 살 무렵 처음 팬플루트 소리를 들었는데, 그때 받은 감각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마음 깊숙이 스며드는 소리였어요. 이후 국내에는 팬플루트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거의 없어 스스로 길을 찾아야 했고, 결국 루마니아로 유학을 가게 됐습니다. 그곳에서 팬플루트가 민속악기인 이유는 단순한 악기가 아니라 삶의 언어라는 걸 배웠습니다.

 

Q. 이번 공연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있다면요?

 

정종수 : 다름이 모여 조화가 된다는 메시지였습니다. 팬플루트는 음 하나하나가 독립적이지만, 함께 연주될 때 더 큰 울림을 만듭니다. 세계시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가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울릴 때 새로운 음악이 만들어진다는 걸 관객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특히 함께 해주신 세계시민포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 선생님들의 연주력이 보통이 아니라고 느꼈고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던 시간이었습니다.

 

Q. 세계시민포럼의 취지와 연주자의 음악 철학이 맞닿아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종수 : ,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세계시민이라는 저도 생소해서 말은 거창해 보일 수 있지만, 결국은 타인과 문화를 이해하려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이고요. 팬플루트는 그중에서도 인간의 호흡이 그대로 드러나는 악기라, 공감과 연결을 표현하기에 아주 적합하다고 봅니다.

 

Q. 무대 위에서 관객의 반응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정종수 : 관객분들이 굉장히 집중해서 들어주고 계신 게 느껴져서 저도 긴장을 했었는데요. 공연 중간중간 숨을 고르는 순간까지도 함께 호흡해 주시는 느낌이랄까요. 그 순간 아, 지금 이 공간에서 우리는 이미 세계시민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목표가 있다면요?

 

정종수 : 팬플루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과 만나고 싶습니다. 공연장뿐 아니라 교육 현장, 국제 교류 무대 등 다양한 공간에서 팬플루트의 소리를 전하고 싶어요. 음악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또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이 제가 연주를 계속하는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온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정종수 : 제가 연주한 음악의 여운을 각자의 삶 속에서도 잠시 떠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서로 다른 우리가 같은 장소에서 함께 음악을 함께 공유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이미 아름다운 하모니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설명

1-7. 9회 세계시민포럼 --온 페스티벌 2025’ 특별공연중인 정종수 팬플루티스트

8-9. 정종수 팬플루티스트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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