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제9회 세계시민포럼 ‘온-온-온 페스티벌 2025’: 세계시민포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 연주 프로그램 선곡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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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경(세계시민포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 지휘자)
세계시민포럼은 ‘세계시민 모두의 행복’이란 주제로 오는 2025년 12월 6일(토) 오후 3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제9회 ‘온-온-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예술로 연결되는 특별한 자리다.
연주 프로그램은 ‘세계시민포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가 서로 다름이 음악으로 조화되는 세계시민적 감수성을 무대 위에서 온전히 보여주길 기대하며 선곡하였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노래한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전 세계로 퍼져나간 추모곡이자, 지역사회에 깊은 의미를 지닌 곡이다. 다문화 청소년들이 타인의 아픔과 공감을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선택한 작품으로, 연주자들의 진심이 담긴 합주로 공연의 첫 장을 연다. 뒤이어 연주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골든〉은 에너지·도전·희망을 상징하며,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편곡하여 드림 오케스트라의 창의적인 음악성을 담았다. 세계적 문화인 K-POP을 연주하며 스스로 세계시민 문화 창작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길 원했다. 마지막 곡으로 이지수의 〈아리랑 랩소디〉는 한국 전통 선율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곡 안에는 ‘밀양아리랑’ 테마가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이는 한국적 정서가 세계의 언어로 확장되는 지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연결고리이며, 다문화·청소년·발달장애 예술가가 함께 한국적 세계성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작품으로 전 출연진이 합창에 참여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필자의 지도로 성장해 온 발달장애인 연주단체 ‘미라클앙상블’, 현직 교원으로 구성된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 박마라 성신 단원 그리고 대구가톨릭대학교 피아노과 최은진 교수가 함께하며 헌신적으로 지도 해주신 선생님과 다문화 청소년·교원·장애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무대를 완성한다. 이것은 세계시민포럼이 지향하는 예술교육의 포용성을 상징하는 모델이며, 교육·예술·공동체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세계시민포럼만이 구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공연으로 펼쳐질 것이다.
사진 설명
1. 권은경 지휘자(세계시민포럼 교육 강사)와 박마라 성신 멘토(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가 참여한 ‘세계시민포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 연습 장면(2025.10.18.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2. ‘세계시민포럼 청소년 드림 오케스트라’ 단체 사진(2025.10.29.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3-4. 권은경 지휘자의 미라클앙상블 공연 무대(2025.09.25. 모두의 예술극장, 2025.08.22. 성남시청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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