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음악교육부, 이태원초등학교 '인권과 음악' <우리의 이야기, 합창 뮤지컬>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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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로(세계시민포럼 음악교육부 매니저)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음악교육부는 10월 13일, 이태원초등학교에서 ‘우리의 이야기, 합창 뮤지컬’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편성된 정규 수업으로, 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인권과 음악을 주제로 예술을 통해 인권·존중·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세계시민교육의 목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날 수업은 이혜정, 조현정, 이세영 교육 강사가 함께 진행하였으며, 수업 전체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뮤지컬 웡카의 주요 장면을 감상하며 '뮤지컬 속 인물은 왜 이런 감정을 느꼈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탐색했다. 이어 지난 학기 AI 작곡 프로그램으로 함께 작곡한 ’작은 세상‘, ’친구 되는 멋진 방법‘ 등의 합창곡을 배우며 가사 속 메시지를 자신의 언어로 해석하고, 그사이에 짧은 대사를 만들어 넣어 하나의 작은 창작뮤지컬 장면을 완성해 보기도 했다.
이후 음악 수업은 단순한 노래 연습을 넘어, 바디퍼커션으로 리듬을 익히고, 발성과 호흡을 배우며 음악의 기본기를 다지는 동시에 표현력을 키워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학생은 ’제가 만든 대사를 친구들과 같이 말하니까 진짜 뮤지컬 배우가 된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혜정 교육 강사는 학생들이 인권이라는 주제를 거창하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노래와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음악이 학생들의 마음을 열고,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하게 하는 매개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인권 감수성과 예술 표현의 결합이라는 교육적 의의를 지니며, 학생들은 각 회차를 통해 자신과 타인의 감정과 다름을 이해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10회차 수업을 마친 후 학생들은 12월 6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리는 제9회 세계시민포럼 ’온-온-온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올라, 실제 뮤지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공연으로 확장하는 실질적인 예술 경험의 장이 될 것이다.
사진 설명
1. 바디퍼커션을 준비하는 학생들(2025.10.13. 이태원초등학교 음악실)
2-3. 이태원초등학교 2학기 첫 수업,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2025.09.22. 이태원초등학교 음악실)
4. 인권 관련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2025.10.13. 이태원초등학교 음악실)
5. 학생들이 한 명씩 나와 지난 학기 합창곡들을 발표하는 모습(2025.09.22. 이태원초등학교 음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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