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 임현석・고영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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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 세계시민포럼은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에 임현석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원장과 고영초요셉의원 원장 두 분을 선정하였다.

 

임현석 원장은 소아과 전문의로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23년간 38천여 명을 치료하며,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환자를 위해 헌신하였다. 아프리카 현지의 질병 치료를 위해 의료시설을 확충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장애인, 난민을 위해 진료소를 세우고 의료캠프와 끊임없는 의료 봉사로 세계시민정신을 실천해 온 우간다 40만 명의 주치의로서 삶을 기억하고자 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가족이 함께 2000년 아프리카 우간다로 떠나 가난한 환자들의 질병 치료를 위해 2002년 수도 캄팔라에 개원한 작은 병원은 의료비를 사립 진료비의 30~50%로 낮추었음에도 10여 년 만에 6개 진료과 37명의 의료진이 근무하는 베데스다 메디컬센터로 성장하며 30만 명의 환자를 치료해 왔다. 특히 빈민 지역 주민과 장애인에게 무료로 진료하였으며, 의사와 의료시설이 없는 무의촌에는 진료소를 세웠고, 난민 정착 지역에 의료캠프를 진행하는 등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끊임없는 의료 봉사를 실천해 왔다.

 

고영초 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51년간 의료 봉사에 지속 참여하며 3만여 명의 국내 의료 사각지대 환자를 치료해 왔다. 무료진료병원인 요셉의원(영등포 쪽방촌 입구 위치), 전진상의원, 라파엘클리닉에서 의료인으로서의 모든 기간을 의료봉사활동으로 쉼 없이 환자를 돌보아 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세계시민이다.

건국대학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던 2006년에는 의료봉사를 주제로 한 사회의학강좌를 개설해 의료봉사에 대한 동기부여, 무료 진료병원에서 봉사활동 추진 등 의료활동을 통한 세계시민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23년부터 요셉의원 원장으로 취임해 고령의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진료를 하며 지속가능한 의료봉사의 길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외에서 의료 봉사로 헌신하며 세계시민정신을 확산시켜 온 임현석 고영초 원장은 제36회 아산상 수상자로 아산상과 의료봉사상에 선정되었다.

 

 

세계시민포럼은 매일 보내는 뉴스클리핑에 소개되는 인물 중에서 한 분을 선정하여 그 업적을 한 번 더 새기고자 뉴스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을 소개합니다.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을 통해 국내 언론(인터넷 신문 포함)에서 소개된 인물을 기억하고 세계시민정신을 확산해 가고자 매월 지속해서 선정합니다.

 

해당 기사 보기 : 조선일보, "우간다 40만명의 주치의51년간 쪽방촌 돌본 의사" 36아산상받은 슈바이처들 정해민 기자, 2024.09.25.

 

 

 

사진 설명

1. (왼쪽) 임현석 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원장이 우간다 현지에서 진료하는 모습, (오른쪽) 고영초 요셉의원 원장이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 (조선일보 해당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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