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 조영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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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 세계시민포럼은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에 조영주님을 선정하였다.

 

조영주 님은 퍼포먼스, 설치, 사진, 사운드, 무용 등 다양한 작업을 파리, 베를린, 서울을 오가며 전시와 프로젝트 등으로 선보여 왔는데, 작업 초기(2000년대)부터 이방인, 다문화, 차별, 인종, 계급 같은 문제를 다루어 왔다. 여성, 소외되거나 숨겨진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매체적 실험으로 계속하는 예술가로서의 행보와 이러한 주제를 통해 타자화, 주변화된 이주여성, 장애인, 돌봄 노동자 등과 협력하여 사회문화적 갈등과 문제점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제고해 왔다는 점에 주목해 이달의 세계시민으로 선정하였다.

  

조영주 작가는 서구 사회를 오가며 이방인’, ‘서구 사회에서의 동양여성의 카테고리 안에서 겪는 내적인 갈등과 외적인 관계에 대해 다양한 인종, 문화권 사람들과 부딪치며 탐구해 왔다. - H ART LAB 2, 호반문화재단, 2023. p.88 -

인간의 피부는 우리 몸의 경계선이다. (...) 그러나 피부는 오직 경계만을 뜻하지 않으며, 혹은 실질적으로 전혀 경계가 아니다. - Global Alien, 2008, p.18 -

 

주요 경력

성균관대학교 서양화 전공을 졸업(2001)하고, 파리-세르지 국립 고등 미술학교 학사 및 석사를 졸업. 파리8대학 조형예술학과에서 석사과정 수학

2005년부터 국제미술그룹인 글로벌 에일리언(Global Alien)의 주요 멤버로 활동, 2009년 베를린의 골드라우쉬 예술가프로젝트 ‘Goldrausch Künstlerinnenprojekt art IT’, 2010년 독일 ifa(Institut fürAuslandsbeziehungen), 2011/2014년 베를린 세나트(Berlin Senate), 2013년 서울시립미술관 SeMA 신진작가, 2015 대전테미창작센터, 2021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2022 H아트랩 레지던시, 2023 런던 델피나재단 레지던시 등

 

주요 수상

2020 20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송은문화재단

 

세계시민포럼은 매일 보내는 뉴스클리핑에 소개되는 인물 중에서 한 분을 선정하여 그 업적을 한 번 더 새기고자 뉴스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을 소개합니다.

 

뉴스 클리핑으로 보는 이달의 세계시민을 통해 국내 언론(인터넷 신문 포함)에서 소개된 인물을 기억하고 세계시민정신을 확산해 가고자 매월 지속해서 선정합니다.

 

해당 기사 보기 : 한국경제, ‘출산, 돌봄 노동, 이주 여성소외받은 삶이 모여 '합창'이 된다’ : 안시욱 기자, 2024.03.14.

 

 

 

사진 설명

1. 20회 송은미술대상 조영주 작가 (사진=송은문화재단)

2. 베를린 전시 참여 사진, ‘글로벌 에일리언 10주년기념 전시(2015.07.4.-07.18),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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